5일(수요일), 오늘은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공동식사가 드디어 시작 되었습니다. 

뽀얀 연기를 내뿜으며 아침부터 주방에서는 맛난 밥과 반찬들이 배식대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었고, 조리를 담당하신 이정규 권사님과 김영숙 권사님의 밝은 미소가 더욱 가미되어 아주 맛난 반찬들이 되었습니다. (요리할 때 살짝 맛을 보았는데~~~엄지 척~!!)

첫날인 오늘은 대략 65명 정도가 식사를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애찬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즐거운 담소도 나누면서 아름다운 초대공동체와 같은 멋진 동산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참고로, 공동식사의 운영은 매주 5일간 운영되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은 제외한 나머지 날인 월, 화, 수, 목, 주일에 운영되며, 시간은 12시입니다. 장소는 대성전 옆 50회관입니다. 누구든지 오셔서 드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무료로 드립니다. 양도 드시고 싶은 만큼 드립니다. 그리고 몸이 많이 불편해서 오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배달도 해 드립니다. 정말 멋진 일 아닙니까? 이 멋진 일에 많이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