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른 새로운 생각 -나서영 목사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025-02-20 10: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것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창의성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진보한다. 산에 난 오솔길이 꼬불꼬불한 것은 맨 처음 오른 사람의 발걸음을 아무 생각없이 그 다음 사람도 그 다음 사람도 쫓아 갔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어느 시대나 남과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예수님의 제자들 몇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와서 따졌다.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손씻는 전통을 지키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하셨다. 사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배로 가서 뒤로 나간다. 입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이 자신과 세상을 악하게 만든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말로 사람을 죽이고 미워하고 욕하고 음행하고 뺏고 온갖 악행을 다 행하니 사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손을 씻든 안 씻든 입에서 나오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새로운 생각을 예수님께서는 하셨다. 남과 다른 새로운 생각 예를 하나 더 들자. 임어당은 남자들이 소변본 후 손을 씻는 것보다 오히려 소변보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요즈음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의 변소들이 아주 깨끗하고 손씻는 물이 나와서 모두들 소변 후에 손들을 씻지만 예전에야 어디 손을 씼었는가. 사실 손을 씻으려면 소변보기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는 임씨 말이 일리가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더러운 손으로 남근을 만질 경우 자자손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더러운 균의 오염도 일어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는 남과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였다. 자 그럼 이런 생각은 어떤가? 어느 유명한 담배 제조업자가 담배는 국가에 큰 이익을 준다고 말했다. 담배가 사람들에게 큰 해가 된다는 사실은 다 안다. 폐암, 심근경색, 협심증, 지주막하출혈, 폐기종, 위궤양, 불임을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담배피우는 사람 옆에서 그 연기를 마시면 꼭 같은 해를 입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말했을까? 국가에서 국민들을 위해 연금이다 의료보험이다 생계비 보조다 하면서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는데 국민들이 담배를 피워 수명이 단축되면 그만큼 국가 비용이 절감될 것 아니냐는 것이다. 아주 기발한, 남이 생각 못한 새로운 생각이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의 말은 국가가 국민을 빨리 죽게 해서 돈을 챙기자는 말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가는 왜 있는가? 국가는 돈을 써서 국민을 살리고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일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이 사람을 위할 때 의미가 있다. 로마가 망할 때 사람들이 사람보다 돈을 먼저 생각하는 쪽으로 돌아갔었다. 돈이 제일이라는 세상에서 아무 생각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고 사람이 제일이라는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겠다. 예수님은 사람을 위해 이 땅에 오셨다. 나서영 목사(용문산기도원 원장)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하나님의 성씨는? -나서영 목사 25.03.02 다음글에밀레종-나서영 목사25.02.16